이어서 업뎃하다.
Idaho의 Shoeshone fall
또 다른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단다. 그 규모면에서..
멋졌다.
근데, 이건 내가 정상이 아니라 그런지
계쏙 바라보고 있으려니, 폭포가 나를 홀리듯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왕년의 마술사 데이비드 커퍼필드처럼 다시 솓아오를 수 있을거라는 생각마져 들며..
태양이 표정은 그냥 그대로 존중..쩝..
Idaho에서 Nevada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만난, 짚푸라기 잔뜩실은 트럭..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들은 운전을 곡예수준으로 만든다.
얼른 앞질러가는게 상책..
운전은 위험하나 그 와중에도 나는 카메라질.
이 곳은 nevada의 Lake Tahoe(Lake Tahoe의 절반쯤은 Califonia에 속해있기도 하다) 가지 전에 있는 Pyramid lake..
호수 가운데 솟아있는 작은 섬이 피라미드 모양이라 그렇게 지었단다.
사진 속에 나조차 이게 함성사진인가 의심할 정도로 뒷 배경이 아름답다.
그리고 여긴 본격적으로 Lake Tahoe..
그 명성만큼 숨이 막히게 아름답니다.
영어로는 Breathtaking scene이라고,..돌아다니며 배운말.
숨을 빼앗아 갈정도로 아름답다는 뜻이겠지.
물은 정말 하늘 만큼 푸르고 맑기는 정말 유리처럼 맑아서 발밑 70feet까지 떨어뜨린 음식이 보인단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중 10위라나??
음...정확한 정보를 위해 자료를 뒤져봐야 하는데, 지금은 그럴 에너지 없으니 일단 휘리리~
참고로 사진 속에 두사람은 내가 아는 그 두사람..
역사적인 순간이다. ㅋㅋ
다른 각도에서 찍은 Lake Tahoe
믿기지 않지만, 이 슬림한 여성은 나..ㅋㅋㅋ
Nevada의 Ruby mountain..그 절경에 취해 Campground를 찾다 실패..
그러나 돌아나오는 길에 건진 Sunset 은 충분히 우리의 고생을 보상할 만 했다.
Ruby Mountain으로 진입하는 길목...
내 웃음은...그저 그대로 어색함을 감추려 김치라고 말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ㅋㅋ
이곳은 Nevada의 Lovelock이라는 시골동네..
이곳에 가면 사랑을 자물쇠로 잠구듯 지킬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는 곳..
5만원주면 결혼할 수 있다.
우리는 또 결혼하는 대신 동네 곳곳에 걸려있는 배너 밑에서 다짐사진..